[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현대자동차가 세계 3위 자동차시장 인도에서 기업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과 씨티그룹을 선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JP모간과 씨티그룹을 선정하며 인도 현지에서 최대 300억달러로 평가되는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늦어도 5월에서 6월까지는 인도 당국에 서류를 제출해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들 말을 전하며 "인도 현지의 일부 투자은행도 IPO 과정에서 참여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차가 인도증시에 상장되면 인도 시장에서 자동차부문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톱으로의 도약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부분조립생산(SKD) 방식으로 아이오닉5를 생산하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국내에서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수출, 현대차 인도 생산거점인 첸나이공장에서 최종 완제품으로 조립해 판매한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6072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라인업을 6개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도 2027년까지 3036억원을 쏟아 전기차 생산을 앞당겨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발판 삼아 인도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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