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의 주식시장 가치가 오는 2030년까지 10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글로벌 투자은행(IB) 제프리스(Jefferies)가 내놨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프리스 분석팀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인도는 지난 20년 동안 달러 기준으로 연간 10%의 수익을 창출했고, 이런 실적은 적어도 수 년 간 유지 또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인도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은 2030년까지 10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 우드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현재 4.5조달러로 지난해 전세계 4위로 올라선 인도 시장은 자유 변동성이 증가하고 일부 가중치 이상 현상 등이 정리되며 향후 전망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이미 인도를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한 글로벌 자본들이 중국을 떠나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인도 정치의 안정과 제도적인 힘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10년 간 연평균 7% 증가한 3.6조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경제가 세계 8위에서 5위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진단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인도 GDP는 2027년까지 5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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