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시장 지표 / 4월 26일 오후 6시 현재중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콩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26일 상하이지수와 홍콩HSCEI지수는 각각 3,088.64(1.17%)와 6,282.00(2.64%)로 올랐다.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여기에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본토증시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졌다. 빅테크인 폭스콘산업인터넷(10.00%), 하이크비전(0.71%), 입신정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는 69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633.1억 달러)보다 60억8000만 달러(9.6%) 증가한 규모다.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8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693.7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헤지(분산)하기 위한 수요로 인해 외환거래가 늘어난 상황으로 풀이된다.1분기 외환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25일(현지시간) 국제와인기구(OIV)가 지난해 세계 와인 생산량이 1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OIV는 가뭄·화재 등 "극단적인 환경 조건"이 급격한 생산량 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가장 큰 피해를 본 호주와 이탈리아는 각각 생산량이 26%, 23% 떨어졌다. 스페인도 생산량의 5분의 1 이상이 줄었으며 칠레·남아프리카에서는 10% 이상 줄었다.프랑스는 4% 증가해 수확량 감소 추세를 역행하며 세계 최대 와인 생산국이 됐다.OIV는 전 세계 포도 수확량이 1961년 이후 최악 수준이며
중국 금융시장 지표 / 4월 25일 오후 6시 현재중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콩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25일 상하이지수와 홍콩HSCEI지수는 각각 3,052.90(0.27%)와 6,120.37(0.33%)로 올랐다.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하지만, 24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가 통가시킨 중국계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 강제매각 법안에 서명하자, 중국 당국이 이에 반발했다. 이에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상하이 당서기와의 면담에서 미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테슬라 주가가 연일 계속 급락하다 드디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미국 종목인 만큼 테슬라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예상보다 더 떨어진 1분기 실적에도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일론 머스크가 저가 전기차 출시로 테슬라를 위기에서 구할까?투자박사에서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 시장을 긴급하게 풀어봤다. 진행: 유은길 시티타임스 편집국장출연: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 Q.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한 테슬라.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25일 오전 5시 현재글로벌 매크로 현황: 경기지표 부진 미국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 대비 -2.7%가 감소했다. 전주의 3.3% 상승에 비해 감소로 전환했다. 3월 내구재 수주도 전월 대비 2.6% 상승했다.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근원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2%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인 0.3%에 미달했다. 3월 경기지표가 위축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5월 1일 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준 관련자들의 발언이 자제되는 블랙아웃 기간으로 진입했다. 중동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
중국 금융시장 지표 / 4월 24일 오후 6시 현재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24일 상하이지수와 홍콩HSCEI지수는 각각 3,044.82(0.76%)와 6,100.22(2.45%)로 올랐다. 24일부터 미국 국무장관인 토니 블링컨이 중국 방문을 시작했다. 이미 양국간의 갈등 문제가 이슈로 제기될 것으로 전망한 만큼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못했다. 금융당국이 기업들에게 홍콩 증시 상장을 독려한다는 소식은 투자심리를 강화시켰다. 본토증시는 전일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동조화됐다. 빅테크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폭스콘산업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입찰 문서를 검토한 결과, 지난해 미국의 반도체 규제 확대 조치에도 중국 대학과 연구 기관들이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서버를 판매한 곳은 중국의 11개 업체로,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 강화 전 재고를 판매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산둥성의 인공지능연구소, 후베이성의 지진관리국, 산둥대, 서남대, 헤이룽장성 하이테크 투자회사, 국유 항공연구센터, 우주과학센터 등이 엔비디아 반도체 제품을 조달했다.이 가운데 중국 기업 10곳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인공지능(AI) 열풍에 AI 데이터센터의 전략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2020년대 후반에는 천연가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튜터피커링홀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맞춰 천연가스가 하루 8.5 bcfd(1bcfd=10억세제곱피트)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오는 2030년까지 약 2.7bcfd의 천연가스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현재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11기가와트(GW)로 추정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24일 오전 5시 현재글로벌 매크로 현황: 경기 확장세 위축 미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로 나타났다. 전월의 51.9와 시장전망치인 52.0을 밑돌았다.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9로 전월의 51.7과 시장예상치 52.0을 하회했다. 5개월래 가장 낮은 수치다. 3월 신규주택 판매는 69만 3천건으로 전달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3월 건축허가건수는 146만 7천건으로 전월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경기 확장세가 다소 위축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지표, 연준 간부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 등으로 금리 옵션 시장에서 1년 내 금리 인상 확률이 20%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최근 금리 관련 트레이더들은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베팅을 늘리고 있다.이는 3개월 연속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다른 거시 경제 지표도 미국 경제의 활황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금리시장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옵션 시장에서 향후 12개월 이내에 미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지정학적 긴장이 미국 회사채 투자자들의 최대 우려로 꼽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리스크 목록에서 '지정학'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4월의 경우 그 비중이 80%에 육박했다.이는 중동 분쟁이 격화되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스라엘은 지난 10월부터 하마스 및 헤즈볼라 무장 단체와 싸우고 있으며, 이란과의 적대 행위까지 발생했다.하지만 투자자들은 은행들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투자등급 기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 이상 상승해 6만6000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23일 오전 6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32% 상승한 6만648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6862달러, 최저 6만454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4월 15일 이후 처음이다.이는 전날 비트코인 고래가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23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매크로 현황: 3高 현상 완화 국면 22일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난주 3高 현상(고금리•강달러•고유가)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말에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재보복이후 양국이 극도로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바이든 정부의 대 이스라엘 군사지원액이 지급예정으로 전환되면서 리스크가 완화되는 상황이다. 국제유가의 안정은 이날 국채 수익률 하락과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고 시장에서 추가적인 기
중국 금융시장 지표 / 4월 22일 오후 6시 현재 중국 주식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22일 상하이지수와 홍콩HSCEI지수는 각각 3,044.60(-0.67%)와 5,831.26(1.47%)로 차별화됐다.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1년 만기 LPR은 3.45%로 5년 만기 LPR은 3.95%로 유지했다. 지난 2월 5년물 LPR을 역대 최대폭인 25bp 인하하면서 부동산 부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미 1분기 GDP 성장률은 5.3%를 기록했으며 향후 금리 인하 등의 추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발 저성장 경고로 지난 주말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TSMC의 주가가 더욱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TSMC 주가는 지난 주말(19일) 뉴욕증시에서 3.46% 하락한 것을 비롯, 지난 6거래일 동안 13% 급락했다. 이에 따라 시총이 1000억달러(약 138조원) 정도 증발했다.TSMC는 지난 18일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과 순익을 발표했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을 제외한 글로벌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높은 수준의 미국 재정적자가 성장과 수요를 뒷받침하지만 동시에 금리인상을 촉진해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기타 고피나스 제1부총재가 지적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고피나스 IMF 부총재는 IMF-세계은행 춘계회의의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이 높은 수준의 재정 적자로 성장과 수요를 뒷받침하며 전 세계로 긍정적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성장과 함께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두 가지가 전 세계에 더 많은 복잡성을 야기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덩달아 고금리·고유가·강달러 3고 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중동전쟁, 전면적으로 확대될까? 연준, 금리인상 강행할까 아니면 예정대로 금리인하 시행할까?투자박사에서 중동 리스크를 비롯한 연준의 금리 시나리오들을 긴급하게 풀어봤다. 진행: 유은길 시티타임스 편집국장출연: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 Q. 중동 리스크 역학관계...지금 어떤 상황인가?01:03이박: 중동 지역의 리스크가 조금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미국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소폭 상승했다. 22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31% 상승한 6만5021달러를 기록했다.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5723달러, 최저 6만427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비트코인 반감기는 한국 시간 20일 오전 9시를 전후로 적용됐다. 적용 직후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대에서 거래됐지만 이후 소폭 상승했다.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주는 것으로, 4년마다 오며, 이번이 4번째다. 보통 반
주간 글로벌 마켓 지표/ 4월 21일 오전 00시 현재글로벌 매크로 현황: 3高현상, 중동사태 우려감 지속 이번주에도 3高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미국의 경기 지표 발표는 시장의 불안감을 이끌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며 노동시장이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4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동향은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하면서 시장에 혼조스런 시그널을 부여했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자극했다. 이에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고, 달러는 강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