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화웨이가 최근 발표한 휴대폰 '퓨라' 시리즈에 지난해 발표한 '메이트 60 프로'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칩을 장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화웨이가 지난주 발표한 퓨라 70 시리즈에 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SMIC가 개발한 기린 9010 칩에 장착돼 있는 것.이는 지난해 화웨이가 발표한 메이트 60 프로에 들어간 기린 9000의 최신 버전으로, 7나노 공정의 반도체다. 화웨이는 지난해 8월 메이트 60 프로에 기린 9000 칩을 장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6% 이상 급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1% 급등한 4735.29포인트를 기록했다.일단 엔비디아가 6%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6.18% 급등한 877.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랠리한 것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덕분이다.알파벳은 전일 AI 특수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사상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교통 당국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으로 테슬라가 1% 이상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는 일제히 랠리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6.10%, 니콜라는 7.23%, 루시드는 0.41%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1.11% 하락했다.이날 미국증시는 전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기술주가 랠리해 나스닥이 2.03% 급등했다.이에 따라 테슬라를 제외하고 전기차가 일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10% 이상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은 전거래일보다 10.22% 오른 171.95달러를 기록했다.시총은 2조1500억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에 이어 2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이는 전날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데다, 사상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알파벳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805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85억달러를 웃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뉴욕증시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로 강세 마감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53.86포인트(0.40%) 상승한 3만8239.66을 기록했다.S&P 500 지수는 51.54포인트(1.02%) 오른 5099.96으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16.14포인트(2.03%) 상승한 1만5927.90에 체결됐다. 특히 나스닥의 일일 상승폭은 2월 이후 최고다.3대 지수들은 주간으로도 올랐다. 다우 0.7% S&P 2.7% 나스닥 4.2%씩 상승했다.S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히던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최근 기업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오라클은 본사를 오스틴 밖으로 이전하고, 테슬라는 이곳에서 급격하게 확장했지만 다시 철수하고 있다. 오스틴 상업용 사무실 공간은 거의 4분의 1이 비었고, 주거용 부동산은 팬데믹 때 찍은 정점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오스틴은 낮은 세금과 화창한 날씨 덕에 캘리포니아의 기업들을 끌어들였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난 23일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아르헨티나의 60세 여성이 미인대회 우승을 차지해 이목을 끌고 있다.24일(현지시간) 스페인 잡지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변호사이자 기자로 활동 중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선정됐다.로드리게스가 '미인의 왕관'을 쓸 수 있던 데에는 대회 주최 측의 규정 변경이 크게 작용했다.이번 미스 유니버스는 1958년부터 내려오던 18~28세의 참가자 연령 규정을 18세 이상으로 변경했다.로드리게스는 18~73세 사이의 참가자 34명 중 1위를 차지했다.우승 후 로드리게스는 "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이하 마이크론)가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61억달러(약 8조천875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게 됐다.2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이날 마이크론이 미국 정부로부터 최대 61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민주당, 뉴욕주)는 "이번 투자로 마이크론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첨단 메모리칩 제조를 다시 미국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상무부는 이와 함께 예비 계약에 따라 최대 75억 달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75.12포인트(0.98%) 하락한 3만8085.80을 기록했다.S&P 500 지수는 23.21포인트(0.46%) 하락한 5048.42,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99포인트(0.64%) 하락한 1만5611.76으로 거래를 마쳤다.미국 경제는 1분기 1.6% 성장해 거의 2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확장한 반면 인플레이션은 가속하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는 미국과 동맹의 최대 우려사항이며 "전 세계가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옐런 장관은 이어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떠한 옵션도 테이블에서 빼놓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옐런 장관은 지난 4~8일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중국 정부에 전기차, 태양광 패널, 기타 청정에너지 제품 등의 과잉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 시총 1위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 시간외거래서 5% 정도 급등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MS는 4.96% 급등한 418.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MS는 정규장을 2.45% 급락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5% 급등하고 있다.MS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MS는 지난 분기 매출이 618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608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
[시티타임스=한국일반][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사상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2% 폭등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알파벳은 12.05% 폭등한 174.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정규장은 1.97% 하락 마감했었다. 그러나 실적 발표 이후 12% 폭등하고 있다. 한때 15%까지 폭등하기도 했었다.알파벳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805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전망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9%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인텔은 8.74% 급락한 32.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1.77% 상승 마감했었다.인텔은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27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주당 순익은 18센트로, 시장의 예상치(14센트)를 상회했다.그러나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전일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힘에 따라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71% 급등한 826.3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660억 달러로 집계돼 다시 2조달러를 돌파했다.이는 전일 메타가 실적 발표에서 AI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AI에 350억달러에서 400억달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저가 신차 생산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97% 오른 170.18달러를 기록했다.전날 저가모델 '모델2' 생산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효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전기차 오토쇼에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 CATL이 10분 충전으로 최대 375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공개한 것도 테슬라 주가 급등에 일조했다.테슬라는 차세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메가 히트곡 '테이크 미 투 처치'(Take Me To Church)의 주인공 호지어(Hozier)가 빌보드 차트를 장악했다.유니버설뮤직은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호지어는 새 앨범 '언리얼 언어스: 언허드'(Unreal Unearth: Unheard) 주요 싱글인 '투 스위트'(Too Sweet)로 2024년 4월 4주차(4월 27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두 주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투자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Ark) 인베스트먼트의 '돈줄'이 말라붙고 있다.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돌파하고 테슬라도 1000달러를 넘을 것이란 주장을 되풀이하며 주목받았던 '돈나무 언니' 우드 대표는 이제는 월가의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모양새다.그는 테슬라 주가 급등을 예측해 한때 잘나가는 펀드매니저로 손꼽혔다. 기술주 마니아인 그는 비트코인, 테슬라 등 기술 분야에 주로 투자해 월가의 기술주 치어리더 역할을 했다.하지만 그는 다소 황당한 전망을 자주 내놓으며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외면받은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33% 내린 796.77달러를 기록, 5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졌다.시가총액은 1조9920억달러로 줄어 2조달러가 붕괴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시총 2조달러 수준을 밑돌았다 회복했다를 반복하고 있다.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다른 반도체주도 대부분 상승했다.그런데도 엔비디아 주가가 돌연 급락한 것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월 22일 970달러로 사상 최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7대 기술주에 포함되는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전망을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제시, 시간외거래에서 12% 폭락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메타는 11.85% 폭락한 435.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도 0.52% 하락 마감했었다.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을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메타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4.71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4.32달러를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저가 모델 출시를 당초 예상보다 앞당기면서 주가가 12% 이상 급등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2.06% 오른 162.13달러를 기록했다.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조정 주당 순익이 45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51센트를 하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213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221억5000만 달러를 크게 밑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정도 급락한 것이다. 테슬라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