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완공된 세계에서 최고로 높은 주거전용 빌딩, 뉴욕 센트랄파크 타워의 펜트하우스가 한화 3천 억원 (2억5천만 달러)에 지난 하반기 매물로 나왔다. 세계에서 단일 아파트로는 최고가이다. 총 면적 1,628.8 제곱미터 (493평) 규모에 방 7개, 화장실 8개, 파우더 룸이 3 개다. 각 방에는 작은 거실과 드레스룸, 화장실이 딸려 있고 3층으로 구성된 집 내부에는 나선형 계단과 개인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꼭대기 층에는 센트럴 파크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용 야외 테라스와 연회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
해마다 이맘 때면 뉴욕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쁘다. 거리 곳곳은 물론 공공 시설, 상점, 빌딩, 콘도, 개인 주택 할 것 없이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으로 한껏 새단장한다.그 중 몇 곳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뉴욕의 상징이 되어 왔다. 지난 11월 30일 뉴욕증권거래소 (NYSE)는 지난 1923년 부터 시작해 올해로 99주년을 맞는 NYSE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높이 243.84 미터, 무게가 무려 8000 킬로그램이 넘는 노르웨이산 가문비 나무로 만들어진 대형 트리가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세워졌다.나 홀로 집에 2, 엘프 등
[시티타임스=이주은의 미국 도시·건축 핫이슈] 경기침체로 민간 주도의 개발 사업이 한풀 꺾인 건 뉴욕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뉴욕 곳곳에서 굵직한 공공 프로젝트 공사는 한창이다. 맨해튼 남쪽 스태이튼 아일랜드 해안가에는 정부 예산6천만 달러 (780억원)로 방파제가 지어지고 있고, 맨해튼 동쪽 롱아일랜드에서는 총 예산 1억 2천5백만 달러 (1 조6천250억원)를 들여 댐, 가교, 하수 시스템, 해안가 정비 작업이 활발하다. 140억 달러 (182조원)가 투입된 뉴욕주 전역의 전력 수급 개선 사업도 계속 되고 있다.이 모든 공공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