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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이 열리고 유튜브라는 거대 영상 플랫폼까지 생기면서 그야말로 정보의 망망대해에서 우리는 무엇이 맞는 뉴스이고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를 인식하지 못한 채,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시티타임스]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창간할 때, 우리 역시 그런 혼란을 부추기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 독자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를 전해줄 수 있을까? 여러 번 반문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 생수 한 병’
망망대해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어떤 이에게 ‘생수 한 병’은 생명입니다. 우리의 답은 “욕심을 버리고 꼭 필요한 소식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줄 수 있는 ‘생수 한 병’ 같은 그런 미디어가 되겠다”는 결심이었습니다. 갈등과 다툼이 많은 이 시대에 시민들이 보면 즐거워할 그리고 어둠 속 희망을 가질 그런 작은 뉴스에 집중하겠습니다. 작지만 의미있고 행복해지며 미래를 여는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AI(인공지능)와 이것이 적용될 도시입니다. AI기술은 미래 우리 삶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 등 각종 물품들은 물론이고 타고 다니는 교통수단, 머무르는 모든 공간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어떻게 바꾸는 것이 좋은지, 그 모든 요소들은 어떻게 융합되어야 하는지 저희도 궁금합니다. 그 미지의 길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걸어가고 싶습니다.
AI기술로 도시는 더 스마트해질 것입니다. 그런 의미를 담아 우리는 이를 [AI시티]라 명명하고,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뉴스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집과 사무실, 여가를 즐길 공원과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교통인프라 그리고 그 모두를 아우르는 도시(시티).

[시티타임스]는 그런 공간의 최적화와 그 공간이 더 스마트해지고 편리해지고 쾌적해지는 방향의 콘텐츠를 다루겠습니다. 시민들이 지금 보다는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공간 뉴스에 취재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시티타임스]는 [AI시티]의 미래를 그려가며 [독자]와 함께 손잡고 계속 진화해가는 그런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티타임스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