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발생하는 등 미증시가 정점을 찍은 듯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최근 미국의 대표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대표적 기관투자자인 연기금들이 주식에서 자금을 빼내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기금이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는 것은 전형적인 주가 고점 신호다.이 같은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19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발생했다.이날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는 등 중동 긴장은 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실적을 발표한 미국의 유명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9% 이상 급락했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전거래일보다 9.09% 급락한 555.04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일단 월가에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왔기 때문이다. 기술주 투매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이뿐 아니라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에 대한 실망도 있었다. 전일 넷플릭스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 순익은 모두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그러나 전망이 좋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왔음에도 전기차는 비교적 선방했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92%, 리비안은 2.27%, 니콜라는 2.44%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41% 상승했다.이날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0% 폭락하는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급락했으나 전기차는 비교적 선방한 것.이는 그동안 전기차가 급락해 이미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기 때문으로 보인다.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92% 하락한 147.05달러를 기록했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증시와 환율 등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당분간 지정학적 위험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전면전으로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시장 충격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63% 내린 2591.86에 장을 마쳤다. 오전 한때 3.08% 떨어지며 지난 2월 2일(2559.39) 이후 약 두 달 만에 2550선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낙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달러 강세와 대외 리스크 확대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 '엑소더스(탈출)'에 나섰다. 다만 '강달러'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전력기기·방산 등 주요 수출주는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5일 코스피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뒤 5거래일 중 4거래일을 순매도에 나섰다. 지난 한 주간 팔아치운 주식만 5302억 원어치에 달한다.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한 중동 지정학적 위기로 고유가가 우려되고, 미국 금리 인하가 지연될 거라는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일시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회복했다. 19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60% 상승한 배럴당 83.23달러에 거래됐다.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21% 상승한 배럴당 87.28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아시아 거래에서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이스라엘의 공격이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자 상승 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오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10% 폭락했다.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 내린 762.00달러에 마감했다.시가총액은 1조9050억 달러로 줄어, 2조달러가 붕괴됐다. 하루새 1960억달러가 증발한 것으로, 엔비디아 역사상 최대다.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월가에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오면서 그동안 가장 많이 오른 엔비디아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동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뉴욕증시는 연이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 실적이 엇갈리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따른 중동 긴장이 더해지며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떨어졌고 다우는 올랐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11.02포인트(0.56%) 상승한 3만7986.40를 기록했다.S&P 500 지수는 43.89포인트(0.88%) 떨어진 4967.23, 나스닥 종합지수는 319.49포인트(2.05%) 급락한 1만5282.01로 체결됐다.S&P와 나스닥은 6거래일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여파로 저축은행 업권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PF 대출 연체액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총연체액은 3328억 원으로 전년인 2022년(1202억 원) 대비 176.9%나 치솟았다. 저축은행들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액는 올해 1분기 이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동산 PF 연체액 기준 상위 10사의 평균 연체율은 9.23%로 전년인 2022년 대비 7.11%포인트 상승했다.지난해
중국 금융시장 지표 / 4월 19일 오후 6시 현재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19일 상하이지수와 홍콩HSCEI지수는 각각 3,065.26(-0.29%)와 5,746.61(-0.99%)로 떨어졌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군기지에 드론 공격을 가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슨 간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심리 위축을 자극했다. 다행히 이란 정부가 즉각적인 재보복에 대한 반응을 자제하면서 향후 양국간의 갈등 확산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본토증시는 중동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주택 관련 대출의 문턱은 다소 낮아지고 신용대출의 한도는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4~6월) 국내 은행의 대출 태도는 기업, 가계주택은 다소 완화, 가계일반은 다소 강화 수준으로 전망됐다.이번 서베이는 총 204개 금융기관의 여신업무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7~19일 이뤄졌다.구체적으로 가계주택의 대출태도지수가 8을 기록했다. 대출태도지수는 0보다 높으면 은행 대출 태도 완화를 뜻한다.한은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자금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중동 불안에 국내 증시가 1%대 하락했다.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더욱 강해진 모습이다.1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42.84p(1.63%) 하락한 2591.86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한때 코스피는 2560선이 무너지며 2553.55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외국인은 3488억원, 기관은 655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조7869억원을 매도하면서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9257억원 순매수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을 낮게 제시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시간외거래에서 2.80% 하락한 593.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51% 하락 마감했었다.넷플릭스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주당 순익이 5.28달러라고 밝혀 예상치(4.2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93억7000만달러로 예상치(9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전기차의 간판 테슬라가 3% 이상 급락했지만, 다른 전기차 업체는 일제히 상승했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55% 급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03%, 루시드는 0.83%, 니콜라는 2.58% 각각 상승했다.세계적 투자은행 도이치은행이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이 우려스럽다며 투자 등급을 하향하고, 목표가도 내리자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55% 급락한 149.93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14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19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매크로 현황: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확대 미국 4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동향은 34.3으로 기록됐다. 전월의 38.6에서 둔화된 상황이다. 여기에 4월 고용률도 -10.7% 하락으로 전월의 -9.6%에 비해 심화됐다. 반면 4월 제조업 활동지수는 15.5로 전달의 3.2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경기지표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잃게 했다. Fed 내부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이 시장에 충격을 줬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는 우리가 목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주가가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5% 가까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내렸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6% 하락한 4491.71포인트를 기록했다.TSMC는 전거래일보다 4.86% 급락한 132.27달러를 기록했다.전날 TSMC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TSMC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2254억9000만대만달러(약
중국 금융시장 지표 / 4월 18일 오후 6시 현재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18일 상하이지수와 홍콩HSCEI지수는 각각 3,074.23(0.09%)와 5,803.86(0.94%)로 올랐다. 전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 수출품목에 대해 301조 조사에 착수한다는 공표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 기초소재 관련 제품들에 관세 인상을 지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크게 반발했고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1분기 중국-유럽 간 화물기차 운행 건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락앤락(115390)을 보유하고 있는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는 락앤락 잔여주식 공개매수를 추진한 후 상장 폐지를 추진한다고 18일 공시했다.공개매수자는 특수목적법인 컨슈머스트렝스(Consumer Strength Limited)를 통해 락앤락을 지배하고 있는 컨슈머어드밴티지(Consumer Advantage Limited)로 어피너티 자신이다.컨슈머어드밴티지는 자회사인 컨슈머스트렝스가 보유한 락앤락 주식 및 자기주식을 제외한 락앤락 잔여
[시티타임스=베트남] 18일 베트남증시 휴장...국가 공휴일 : 훙왕기념일(매년 음력 3월10일)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올 들어 미국 증시가 랠리하자 미국 연기금이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주가 고점 신호로 해석된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공적 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 시스템'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250억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빼 채권에 투자하기로 했다.2600억달러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뉴욕주 공동퇴직기금도 최근 포트폴리오(자산 배분)에서 주식의 비중을 47%에서 39%로 줄였다.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각종 연기금들이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