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에 함돈희(50) 하버드대 응용물리학과 교수가 선임됐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공석이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산하 SAIT 부원장에 함 교수를 선임했다.함 교수는 올해부터 SAIT 원장을 겸하는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 사장과 호흡을 맞춰 선행 기술 개발을 이끌게 된다.함 교수는 최연소 한국인 하버드대 교수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대 물리학과 수석 졸업 후 미국 캘리포니아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재현 한재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 수장의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 구자열 무협 회장이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손경식 경총 회장은 연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4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열린 무협 임시회장단 회의에서 회장직을 연임하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무협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도 할 수 있다. 구 회장은 2021년 무협 회장에 취임해 이달 임기가 만료된다.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구 회
[시티타임스=한국일반] 13일 밤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이 남긴 롤렉스 시계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주목된다.뉴스1에 따르면 야구단에 애정이 많았던 고인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MVP에게 주겠다며 1998년 해외출장 때 8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롤렉스 시계 '데이토나 레오파드'를 사왔다.이 시계 실물을 본 사람은 극히 일부이며 잠실 구장내 LG트윈스 사무실 깊숙한 금고에 모셔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데이토바 레오파드는 이날 저녁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3승 1패로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시티타임스=서울]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내부 쇄신을 위해 사의를 표했다. 과거 경제계를 이끌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허 회장과 권태신 상근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전경련은 과거 경제계를 이끄는 '맏형' 역할을 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4대 그룹인 삼성·SK·현대차·LG가 전경련 탈퇴를 선언하면서 과거 위상이 축소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공식 행사와 해외 순방에서 배제되기도 했다.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경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