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권거래소 [사진=The New York Times]
인도증권거래소 [사진=The New York Times]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국제통화기금 IMF는 인도가 향후 2년 간 GDP 성장률 6.5%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MF는 최근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세계 5위 경제대국 인도가 올해와 내년 6.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로이터는 “IMF는 지난해 10월 예상치 6.3%를 불과 4개월 만에 0.2% 상향한 것”이라며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올해 성장률 예상치 5.2%, 내년 4.8%에 비해 인도 경제 성장률은 훨씬 더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IMF의 전망은 인도 정부의 7% 이상과는 0.5%의 예상치 차이가 있지만, 이들은 모두 인도 경제의 회복력과 강력한 성장성에 주목하는 경제 전망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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