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버릴 수 없는 매력적 세계 최대 시장”…2년 만에 컴백 임박설에 ‘긴장’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미국 디트로이트의 레거시 자동차 업체 포드가 인도에서 전기차 관련 사업 확장을 결정하며 2년 만에 인도시장에 복귀가 임박해 보인다는 의견이 업계와 외신을 통해 나오고 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최근 포드의 인도 재입성 관련 보도를 쏟아내며 “1953년에 이어 2021년 9월 20억달러 이상의 손실에 두번째로 인도를 떠난 포드가 자사 주력 모델 중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머스탱 마하-E와 신형 엔더버, 레인저 등을 앞세워 인도를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근거로 “머스탱 마하-E 모델은 인도 정부에 상표등록을 마쳤고, 생산 시 프레임 공유로 비용 절감에 탁월한 엔더버와 레이져는 브랜드 인지도도 다른 업체들과 비교시 높은 경쟁 우위에 있어 인도 시장에서도 조기에 충분한 시장을 차지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토요타의 힐럭스(Hilux)와 이스쯔(Isuzu)의 디-맥스(D-Max V-Cross) 등에 비해 엔더버와 레인져의 스팩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옵션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어느 업체가 선택되고 시장을 차지할지 불투명하지만, 어쨌든 포드가 3번째로 인도 시장에 발을 들이는 것은 기정 사실로 받아드리는 부분”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에 업계 강자가 돌아온다는 분위기에 긴장감도 느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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