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야당은 여전히 불통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향후 대야 관계 설정 등 험로가 예상된다.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전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같은 날 오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참모진과 회의에서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에 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15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최근 중동 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 밸류업, 역동경제, 인구문제, 구조개혁 등 우리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과제는 일관성 있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15일 오후 1·2차관, 각 실·국장 등 기재부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기재부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 방안을 고심 중인 가운데 비서실장 교체를 비롯해 쇄신 신호탄을 언제 쏘아올릴지에 관심이 모인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요구해 온 '소통과 협치' 의지가 쇄신에 얼마나 투영될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만큼 쇄신 방향에도 시선이 집중된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공개 행보에 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4·10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수정과 대전환이 불가피해졌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상속세 완화 등 감세 정책을 위한 법 개정이 여소야대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 당시부터 유지해 온 감세 정책 기조가 22대 국회의 여대야소 국면에서 수정이 불가피하단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윤 정부가 경제 정책 운영 과정에서 '보편복지 적극재정'을 내세우고 있는 야당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이후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인선이 '통합'과 '협치'에 방점을 둔 의지와 메시지를 담을 것인가에 대한 국민 여론과 정치권의 기대가 커서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최소한의 검증을 하려면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며 "오늘은 (발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기림 정지형 기자 =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여소야대' 상황에서 보내게 됐다.야당과의 소통 없이는 제대로 된 국정 운영이 가능하지 않다는 점에서 그동안 이뤄지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대통령실과 내각이 정비된 이후 검토될 전망이다.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108석을 얻으며 여소야대 상황을 이어가게 됐고, 한덕수
[시티타임스=한국일반][시티타임스=한국일반]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은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와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를 올해 상반기 내에 각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특파원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안 장관은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를 통한 폭넓은 성과 도출 방안을 논의했고,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이 신설 합의한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에서의 협력방안에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강수련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새 비서실장을 임명하는 등 인적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임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총선 이후 국정 운영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선을 비롯해 (국정 쇄신 방향 등에 대해) 구상하실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2대 총선에서 여권이 패한 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참패 이후 야당과의 협치 의지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 총리 인선은 야당과의 협치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13일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인적 쇄신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교체 작업이 예상되고,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국무총리는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4·10 총선 패배로 윤 대통령은 남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새로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 파트너로서 국민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용산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외부 일정 없이 관저에 선거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중간 평가격으로 최근 분위기를 반영한 듯 주요 참모들도 일단 투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대통령실도 직원들도 차분하게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윤 대통령은 선거 전날(9일)까지 거의 매일 주요 현안 점검회의, 현장 시찰, 병원 방문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강승지 천선휴 기자 = 정부가 의료계에서 제안하고 있는 '2000명 의대증원 1년 유예' 방안에 대해 내부 검토한 바 없으며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앞서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증원 1년 유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 1년을 유예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건 아니고 일단 잠시 중단하고 좀 더 추가적인
[시티타임스=세종/대전/충청]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4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복청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도시의 모습을 역사적 사료로 남기고, 도시건설 현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행복도시 영상기록물 제작 용역'을 추진해 왔다.올해 영상기록 용역의 수행업체로는 ㈜더존크리에이티브가 선정되었으며, 12개월 동안 행복도시의 건설과정을 기록 및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주요 과업 내용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대통령실은 오는 10일 총선 이후에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해 유연한 입장으로 대화에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통화에서 "의대 정원 문제는 총선 일정하고 관련 없이 잘 해결해야 할 이슈"라며 "숫자에 꼭 매몰되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히 조정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일 KBS TV에 출연해 "정부는 2000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해 봄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만났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용산어린이정원이 개방된 이후 자주 이곳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나들이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몇 학년이야", "할아버지랑 사진 찍자", "자주 놀러 오세요"라고 말하며 사진을 찍었다.또한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어린이정원이 밤 9시까지 개장하니, 천천히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말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고물가 우려에 대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 출연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물가 수준 자체가 높다고 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성 실장은 "예를 들어 미국은 3.9%, 영국 4.8%, 유럽연합(EU) 3.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 6.4% 정도"라며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개별품목 가운데 일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전국 사전투표 이상 유무를 전수 조사한 결과, 관외 사전투표지가 든 회송용 봉투 수와 선거인들이 받은 투표용지의 전산상 기록이 일치했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관외 선거인이 관내 사전투표함에 회송용 봉투를 잘못 넣거나 봉투 없이 투표지만 사전투표함에 넣는 등 일부 실수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이 같은 극소수 실수 사례를 제외하면 실제 회송된 관외 사전투표지와 전산상 기록이 일치한다.행안부는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국회의원 총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가가 들썩이고 있다. 총선 성적표에 따라 정부 정책이 힘을 받을 수도, 동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 만큼 선거 결과에 공직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여야 및 국민 여론이 첨예하게 갈리는 원전 신규건설, 노동개혁 등 윤석열 정부 핵심 과제들이 중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아울러 선거 이후엔 내각 인적 쇄신 관측이 많아 연쇄 인사 가능성도 크다.6일 중앙부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