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앞으로 국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의료법을 고쳐 제도화에 나선다. 한국 의료의 디지털화, 글로벌 경쟁력 차원에서 적극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정부는 3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진료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혁신을 일으켰다"면서도 "그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잘못 기재해 영상 자막으로 송출한 JTBC에 법적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어떤 경우 저희가 보기에는 이건 좀 받아들이기 어렵다, 한도를 넘어섰거나 금도를 넘어섰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런 부분에는 합당하게 대응하는 것이 똑같은 실수를 막는 방법이기도 하지 않나 생각도 한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이 관계자는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7분에 이르는 오찬 회동에 전격 나서면서 일주일간 이어진 충돌 국면에 매듭을 지었다.당정이 갈등을 봉합하고 단일대오를 회복한 만큼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매진한 민생 드라이브에 다시 전력투구할 것으로 관측된다.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 동안 오찬을 함께했다.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차 한 잔 더 하자"고 제안하면서 오찬이 끝난 뒤에는 37분간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디지털헬스 기업 신년 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애로 청취 미치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 논의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디지털헬스산업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집·분석한 건강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소프트웨어·플랫폼 등과 관련된 산업을 총칭한다.최근 급격한 고령화, 삶의 질 향상으로 2022년 348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헬스산업은 2032년에는 4조900억달러까지 지속 성장할 것으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서상혁 김예원 기자 = 정치인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경찰이 신변호보강화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했다. 전담보호부대와 신변보호팀을 가동해 외부 행사 등에 대응하고 기동순찰대(기순대)와 형사기동대(형기대) 등을 적극 배치해 안전 확보에 나선다.경찰청은 '주요 인사 신변보호 TF' 운영 방안을 각 정당과 협의해 경찰-정당 간 위험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 대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TF는 경비·정보·범죄예방 등 관련 기능으로 경찰청·시도청에 구성할 예정이다.외부 공개 정당 행사 및 거리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사업자 10여개 기업에 '해외사업자 대상 법 적용 안내서' 내용을 안내했다.최장혁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에서 구글·넷플릭스·마이크로소프트(MS) 등 10여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해외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 발간에 앞서 해외사업자들에게 안내서에 담길 주요내용을 미리 설명하고,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것을 요청하기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한상희 박기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전격 오찬 회동을 했다.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방문 이후 6일 만이자, 갈등설이 불거진 후 8일 만이다. 당정이 이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출구 전략을 마련했을지 관심이 쏠린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오찬장에서 2시간 동안 오찬을 함께했다. 이후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37분 동안 차담을 나눴다. 대통령실에선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당에선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9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과 관련해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발표하고 유가족들에 대한 배상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 의원총회에서 낸 입장이 있고, 정부 내에서 모아진 입장이 있어서 적절한 시점에 그 입장을 발표하고 관련된 정부의 후속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정부는 희생당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신윤하 김예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찬 회동을 하며 '1차전은 끝났다'는 제스쳐를 취했다.하지만 당내에선 이들의 완전한 갈등 봉합이 이뤄지진 못했고, 공천권이 2차전 갈등의 불씨로 남아있단 평가가 우세하다. 여전히 두 사람 모두 갈등 봉합과 당정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는 상태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 집무실에서 약 2시간37분 동안 회동했다.두 사람이 만난 것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이태원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정부와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인 국무회의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의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이후 19일 정부로 이송, 윤 대통령은 이송 후 15일 이내인 다음 달 3
[시티타임스=한국일반](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 간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취임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격상된 양국 관계에 걸맞게 정치‧외교, 경제, 국방‧안보‧방산,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또 올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 관계 35주년을 맞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해 대화조정국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골자로 한 달빛철도(대구~광주) 건설사업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에 놓였다.입법부에서 의결한 사안을 뒤집을 수도 없는 데다 제2·제3의 포퓰리즘성 예타 면제 사업 요구가 우후죽순 이어질 수 있단 우려도 상존하면서다.국회는 지난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가결했다. 재석 216명 중 211명이 찬성, 1명이 반대, 기권은 4명이었다. 헌정사상 최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여론 악화를 마주하게 되면서 연초 민생 드라이브로 정국 주도권을 쥐려던 구상에 차질이 생겼다.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3%로 전주 대비 5%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부정평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위원장 간 충돌과 함께 당정 대립을 촉발한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평가가 30% 초중반대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6일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자는 31%로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부정평가는 5%p 오른 63%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4주 차 조사에서 63%가 나온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당시는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과 오염수 방류, 미국 정보기관 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기호 김예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배현진 의원이 입원 중인 서울 순천향병원에 병문안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배 의원을) 찾아뵙겠다고 이야기했고 대통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고 전했다.이어 "많이 놀라셨을 텐데 빨리 쾌유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배 의원에게) 전해달라고 해서 전해드렸다"고 했다.한 수석은 또 "(윤 대통령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정부가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이하 경채시험)에서 인사혁신처 주관 지역인재·중증장애인 공무원 등 490명, 33개 부처 공무원 1547명 등 2000여명을 뽑는다.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채시험 채용공고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나라일터, 부처별 누리집에서 사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각 부처가 선발하는 경채시험 일정과 인원이 통합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사처에서 주관하는 경채 시험은 △7·9급 지역인재 수습직원 △중증장애인
[시티타임스=한국일반](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군인 시절 간부식당을 관리했던 경험을 살려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와 레시피를 개발한다.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백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청사에서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국방부와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병영식당 운영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 및 레시피 개발, 조리병 취업 지원 등 군 급식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간다는 방침이다.국방부와 더본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둘러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충돌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이제 관심은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김 여사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지 여부다.총선이 8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정 수장이 야당의 공세 포인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두고 정면충돌하면서 여권 내부에서는 위기감이 조성됐다. 대통령실발로 한 위원장 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등 사태는 확전되는 양상이었다.하지만 공개적인 갈등 이틀만인 지난 23일
[시티타임스=서울]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정부가 창동민자역사 공사에서 발생한 기관 간 이견을 조정하면서 해당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26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창동역 운수수입금 배분협약'을 체결했다. 창동역 신규 게이트 설치와 관련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마련된 조정안을 받아들인 결과다.양측은 지난해 2월부터 창동역 신규 게이트 설치와 관련해 게이트 위치, 관리 주체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게이트 관리 주체가 운임 수입을 관리하면서 양 기관의 입장에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부담금 제도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관계 부처 차관들과 최근 재정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성 실장은 "국민과 기업에 과도하게 부담이 되거나 경제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타당성이 적은 부담금을 폐지 또는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했다.그러면서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게 부처 간에 긴밀하게 협업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