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미국 정보기관이 대통령실을 도·감청했다는 의혹을 두고 야당의 비판 공세가 거세진 가운데 대통령실 또한 적극 반박에 나선 모습이다.이는 자칫 이달 말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訪美) 일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데다, 이른바 '일광횟집 논란'에 이어 '도·감청 의혹'에서도 사실과 동떨어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최근 들어 윤 대통령은 '거짓', '허위정보'와 같은 가짜뉴스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들을 여러 차례 내놓은 바 있다.11일 대통령실에 따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해 3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4주 연속 긍정 평가는 36%대, 부정 평가는 6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6.4%, 부정 평가는 61%로 집계됐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3월27~31일)에 비해 0.3%p 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주변의 간신배들을 물리치지 않는다면 큰일 난다며 '위기' 경보를 거듭 보냈다.신 변호사는 9일 SNS에 최근 자신이 △윤 대통령이 보수만 찾는다 △윤 대통령이 검찰 중심 편중인사를 한다 △그럼에도 22대 총선 때 검사 출신을 대거 공천시키려 한다 △이에 국민들이 멀어져 가고 있다 △이러면 총선은 가망 없다 △그러면 레임덕에 빠진다는 위기음을 날리자 여권 강경파들이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소개했다.신 변호사는 "소위 '조국사태' 이후 극렬 '대깨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이 근로시간 유연화 제도 논란 등으로 이탈한 청년세대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 참석할 당시 500여명에 이르는 MZ세대 직원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대통령실은 행사가 끝난 뒤 낸 서면 브리핑에서 해당 장면을 강조했다.대통령실은 MZ세대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대통령을 맞았다고 했다. 일부 직원은 '윤석열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고 한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대통령실 내부에서도 대정부질문 기간 거듭된 야당 비판에 반박을 내놓으며 공세로 맞서는 형국이다.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직접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농업인과 농촌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최동현 정지형 이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1호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공포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을 단행하는 등 극렬 반대하고 있어 정국 경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법률안 재의를 요구하면 취임 후 '1호 법률안 거부권' 행사로 기록된다.양곡관리법 개정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야 관계가 한층 더 어두워지고 있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여권은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여론 수렴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 주무 부처 장관이 입장을 밝혔고, 총리도 입장을 밝혔다"며 "농민단체 30곳 이상에서도 입장을 밝혀서 여론 수렴이 어느 정도 됐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주 만에 소폭 반등해 3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다만 부정 평가 또한 상승하면서 3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6.7%, 부정 평가는 61.6%로 집계됐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3월10~24일)에 비해 0.7%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 조언그룹 인사 중 한명인 신평 변호사가 이례적으로 윤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은 보나 마나라며 강력 비판했다.신 변호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이 보수만 챙기고 있다 △지나치게 검찰출신 인사들만 중용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국민들이 "윤 대통령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윤 대통령이 민족의 한(恨)과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지지율 침체의 중대한 원인이라며 최근 불거진 일본과의 관계설정을 문제 삼았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1일 약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꼽혀온 각종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지지율이 30%선에 턱걸이하는 상황에 처하자 '국정동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 2건을 내며 최근 윤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다.대통령실은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 방미 행사 일정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어떤 공연인지는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이 부처 보도자료에 변화를 주고 대통령실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국정 홍보 강화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이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쉽게 정책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변화를 주문한 데 따른 조처다.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정부 각 부처에서 보도자료 양식과 정책 설명글을 바꿔나가고 있다.기존 보도자료를 보면 제일 상단에 큰 글씨로 '보도자료'라고 적혀 있으며, 아래에는 '배포 일시'와 '담당 부서' 등이 기재된 뒤 보도자료 제목과 내용이 나온다.새 보도자료 양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최동현 기자 =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처음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내 강조한 대목은 '원팀'이었다.조 실장은 인사말을 전하기 위해 연 브리핑에서 "안보실을 포함한 대통령실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또 원팀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비서실과 안보실 간 소통 부재, 김성한 전 실장과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간 알력 다툼 등 전임자인 김 실장이 경질되면서 대통령실을 둘러싼 여러 문제점과 추측이 나오고 있는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 안보실장, 수석비서관, 18개 부처 장관 중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한 인사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관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내역을 발표했다.대통령실 고위직과 장관 등 총 26명의 부동산 보유 평균 금액은 34억8587만9000원(이주호 교육부 장관 2월 신고 기준)이었다.이중 김은혜 홍보수석의 토지와 건물을 합친 재산의 금액은 213억9373만6000원으로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나연준 최동현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안보실장이 전격 교체되면서 보고 누락, 알력설 등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그간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일어난 혼선과 잡음으로 인해 대통령실 외교안보 교체설이 꾸준히 돌았지만, 최근 대통령실 안팎에서 불거졌던 방미 일정 조율과정에서의 문제점이 결정적인 교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여권으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다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문재인 정부 때 권익위원장으로 취임, 임기를 3개월여 남겨 놓고 있는 전 위원장은 28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는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제 남편이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윤 대통령과 같은 지청에서 근무했고 BBK특검 때 함께 업무를 한 그런 인연이 있다"고 했다.이어 "남편이 (이명박 전 대통령 의혹을 다룬) BB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2주 연속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당정 간 협의 강화를 주문할 전망이다.근로시간 유연화 제도와 저출산 대책을 놓고 각종 잡음이 일었던 만큼 정책 설계부터 시행까지 당정이 밀착해 예상하지 못한 사고를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열릴 제13회 국무회의는 당초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국무회의는 통상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한 주씩 번갈아 가며 주재한다. 지난 21일 국무회의 때에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윤수희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두고는 법률안 검토 과정에 있다고 26일 밝혔다.다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통령 거부권을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만큼 다음 달 4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농민과 농민단체에 소속된 분들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며 "그 입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들어보고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다만 가팔랐던 지지율 하락세에는 제동이 걸렸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36.0%, 부정평가는 61.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60.4%를 기록한 데 이어 2주 연속 60%로 나타났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지형 최동현 기자 = 정부가 반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간 관계 악화가 불가피해졌다.양곡관리법을 시작으로 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추진 중인 법안이 줄줄이 넘어올 것으로 예상돼 '입법 갈등'이 새로 부상하는 모습이다.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현재로서는 다음 달 4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이 상정돼 다뤄질 것으로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경기·인천을 중심으로 고농도 황사 유입이 예상돼 위기경보가 발령된 것에 대해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응조치를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22일 밝혔다.한 총리는 "환경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며 "교육부‧복지부‧고용부 등은 학생‧취약계층‧야외근무자의 보호를 위해 안전조치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또 한 총리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공항 시설 점검 강화와 산업계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