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9일 이후 최고치 경신…VN30지수 1300 돌파, 외국인 11거래일 순매수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증시는 최근의 강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6월 9일 이후 즉, 21개월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표 거래소인 호찌민거래소(HoSE)와 중소기업 위주의 하노이거래소(HNX), 비상장기업 위주의 UPCoM거래소 그리고 시가총액 상위 30위 종목으로 이루어진 VN30지수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 현황에서 산업 25개 업종 중 16개 섹터가 올랐다. 대형주가 많은 은행업(VS-BANKING)과 증권업(VS-SECURITIES)은 각각 0.78%, 1.79%를, 부동산업(VS-REAL ESTATE)과 건설업(VS-CONSTRUCT)도 0.35%와 0.00%로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벤치마크 VN지수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상위 4종목은 테크콤뱅크(TCB), 빈홈스(VHM), FPT코퍼레이션 및 호찌민상업은행(STC) 순으로 이들은 각각 5.38%, 1.88%, 1.65%, 3.56%의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4포인트 이상 끌어 올렸다.

시장 유동성은 전거래일에 비해 10% 가까이 늘었다. 주요 3대 거래소 거래액은 28조동 수준에 이르렀고, 호찌민거래소 거래대금은 26조동에 육박했다.

 

▲VN지수 : 7.09p(0.55%)1290.18p… 167종목 상승, 157개 종목 하락

▲VN30지수 : 14.43p(1.12%) 1303.20p… 18개 종목 상승, 7개 종목 하락

▲하노이거래소 HNX지수 : 1.07p(0.44%) 243.92p... 86개 종목 상승, 85개 종목 하락

▲UPCoM거래소 : 0.30p(0.033%)91.48p… 171개 종목 상승, 111개 종목 하락

△거래대금 : 25조 8700억동 (한화 약 1조 7600억원) / 전거래일 比 7.5% 증가

△외국인 투자자 : 1조 500억동 순매도 /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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