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진=뉴스1]
엔비디아.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다.

반도체 기업 사상 최초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뒤 9개월 만에 시총 2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

엔비디아가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 31일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해 반도체 기업 사상 최초로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6.40% 폭등한 785.3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1조9400억달러로 집계돼 시총 2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기업 중 시총 '2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뿐이다.

이날 현재 MS는 시총 3조590억달러로 1위, 애플은 2조8470억달러로 2위, 엔비디아는 1조9400억 달러로 3위다.

인공지능(AI) 특수가 이제 시작에 불과해 엔비디아가 결국은 MS를 꺾고 시총 1위에 등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타임스 City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