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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에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청계천에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김포=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말에는 비가 그친 뒤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최고 21도까지 올라가며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다음주 화요일인 4월 2일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며 강수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말인 30~31일에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따금 남부 지방에 구름이 낄 수 있다.

30~31일 아침 기온은 -2~11도, 낮 기온은 12~21도가 예보돼 낮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3~19도)보다 1~3도 높겠다.

대구와 전주, 광주 등 영호남의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겠고, 서울의 낮 기온은 최고 17도까지 올라가며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다만 아침기온은 평년(최저 -1~7도)과 비슷하기에 일교차가 벌어지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4월이 시작하는 날이자 월요일인 1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맑겠다.

화요일인 4월 2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4월 2일 이후 전국에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목요일인 4일 오전부터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날씨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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