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저마다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혁의딸(개딸)이 서명 운동을 벌이는 등 '추미애 의장 추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26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서 국회의장 도전 의사를 밝힌 이들은 22대 국회 기준 6선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조정식 의원, 5선의 정성호·우원식 의원 등 4명이다.국회의장 경선 후보 모두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로 분류된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2대 국회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5월 3일 나란히 선출을 앞둔 원내대표 경선에서 국민의힘은 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이 주요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민주당 내부 경쟁이 치열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역시 친이재명·강성 색채가 뚜렷한 후보들로 채워지며 향후 양당 갈등 조정 과정에서 타협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오는 3일 각각 22대 국회 초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등록이 26일 마무리된다. 원내대표 후보군에 올랐던 대다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박찬대 의원의 단독 출마로 정리되는 분위기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25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받는다.박 의원은 전날 오후 4시51분 원내대표 후보로 등록하며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진다"고 밝혔다.전날 오후까지 박 의원 외에 다른 의원들은 후보 등록을 하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차기 국회의장 후보군의 선명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도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들은 '이재명 대표와의 호흡', '훼손된 삼권분립 수호' 등의 가치를 내세우며 선명성 경쟁에 나서고 있다.4·10 총선에서 압도적 대승을 거둔 민주당 내에선 여야 중재보다 윤석열 정부에 각을 세울 국회의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국회의원 후보 선거도 명심(이재명 대표 의중)이 좌우할 것이란 관측이다.26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서 국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22대 국회 구성에 돌입했다. 원내대표는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의원으로 무게추가 쏠리는 가운데 또 다른 관심사는 국회의장이 누가 될지다. 의장 후보군들의 '명심' 쟁탈전이 선명성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24일 당에 따르면 원내대표 후보군은 강성 친명인 박찬대 최고위원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와 강력한 투톱 체제로 개혁·민생 국회를 만들겠다"며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서영교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대표가 당직자 인선을 통해 친명(친이재명) 지도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더해 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선거에서도 친명 경쟁이 불붙으면서 22대 국회에선 이 대표 체제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지난 21일 정무직 당직자 인선을 통해 친명 색채를 강화했다. 사무총장에는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낸 3선의 김윤덕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 전북 지역 의원 중 처음으로 이 대표를 공개 지지하고 캠프에서 활동했다.이 대표의 '정책 멘토'인 이한주 전 경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론'이 연일 힘을 얻으며 친명(친이재명)계 주요 인사들이 본격적으로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자리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안팎에서는 4·10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이 대표의 연임론에 점점 무게를 싣고 있다. 차기 정권 탈환을 위해 이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당을 안정적으로 끌어나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 밖에서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이재명 당대표 연임 서명운동'을 진행했다.이 대표 또한 지난 19일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당대표 연임론'이 대세로 떠오르자 주요 인사들이 당대표가 아닌 국회의장, 원내대표를 노리는 모양새다.21일 민주당 안팎에 따르면 22대 국회 의장과 원내대표 경선에 다수의 후보가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통상적으로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의 최다선 의원이 맡았지만 이번에는 낮은 선수의 의원들도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부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6선에 성공한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여기에 친명(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여야가 오는 5월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맞아 지도 체제 재정비에 나선다.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국회는 오는 5월30일 개원을 시작으로 2028년 5월29일까지 4년간 입법 활동의 대장정을 이어간다.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은 가장 먼저 당 지도부 재정비에 돌입한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자리는 임시 비상대책위원회가 채울 예정이다.새 지도부 구성은 오는 5월9일로 잠정 확정한 원내대표 선거를 시작으로 본격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4·10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국회의장을 향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최다선인 6선 추미애·조정식 당선인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통하는 5선 정성호 의원도 의장직을 향한 관심을 내비치면서 경쟁 구도에 미칠 영향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9일 야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전날 SBS라디오에서 국회의장에 대한 의사를 묻는 말에 "제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했었지만 거의 파행이 없었다"며 "누구보다 유연하고 여야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2대 국회 국회의장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총선에서 승리 5선 의원 고지를 밟은 정 의원은 1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6선 추미애 당선인, 조정식 의원뿐만 아니라 5선인 김태년·안규백·우원식·박지원·정성호 의원도 거론되는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 생각이 중요하다"며 차기 의장은 당에서 정할 문제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이어 "지금 여야 관계가 최악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그런 의장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직을 연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당권 재도전으로 대권 가도를 닦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17일 야권에 따르면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전날 SBS라디오에서 이 대표 연임설에 대해 "당내 통합을 확실히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도 연임을 하더라도 나쁜 카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이 대표가 과거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멘토로 통하는 정성호 의원이 4·10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르면서 22대 국회에서 맡을 역할에 당내 관심이 쏠린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총선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로 출마해 60.26%를 득표, 39.73%에 그친 안기영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7대에 초선 배지를 단 이후 낙선한 18대를 제외하고 내리 당선되면서 5선 중진 반열에 오르게 됐다.정 의원의 지역구가 속한 경기 북부는 북한과 인접한 최전방지역으로 보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조현기 강수련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거대 야당의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여야 당선인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 '친한'(친한동훈)은 물론 비윤(비윤석열) 등 다양한 계파가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민주당은 이른바 '찐명'(찐이재명),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이재명의 민주당' 기틀을 만들었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당은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총 108석을,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차지했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단독 과반은 넘는 압승을 거뒀지만, 서울 지역 핵심 텃밭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이들 지역이 이재명 대표의 영입인재, 전략공천 후보가 대거 투입된 지역이기에 향후 지역 민심 회복이 과제로 꼽힌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도봉갑 안귀령 민주당 후보는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에게 1098표차로 석패했다.안 후보의 석패로 민주당은 텃밭 서울 도봉갑을 16년 만에 국민의힘에 넘기게 됐다. 반면 김 후보는 2012년 신지호 전 의원 이래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2대 총선의 막이 내렸다. 국민의힘은 108석,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을 차지했다. 집권 여당은 간신히 탄핵 저지선(100석)을 지켜냈지만 여소야대 정국이 유지되면서 사실상 입법권이 제한될 전망이다.민주당이 확보한 의석에 조국혁신당(12석) 등 진보 계열 및 정권 심판을 내건 범야권 정당의 의석수를 합하면 192석에 달한다. 민심이 정부 견제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선거 표심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던 순간들을 정리했다. ◇ 세번의 윤-한 갈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달 안으로 오는 22대 국회에서 175석을 이끌 새 원내 사령탑을 선출한다.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달 홍익표 원내대표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22대 국회 개원 전까지 원내 지도부를 꾸려야 한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가 대거 원내 진입함에 따라 이들의 활약상이 주목된다.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오는 22대 국회에서 4선이 되는 김민석 의원, 3선 김병기·김성환·김영진·박주민·한병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이재명 민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조만간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8월에는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는데 이재명 대표의 재선 도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5월에는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토대로 이번 총선에서 175석(더불어민주연합 포함)을 확보하며 대승을 거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4·10 총선 개표 결과 여야 '거물급 인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1일 당선된 이들은 생환의 기쁨을 누린 반면 낙선한 이들은 정치생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게 됐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대권 주자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앞서 원 후보는 이 대표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불리한 선거지만 험지에서 당대표를 상대해 접전만 벌여도 단숨에 몸집을 키울 수 있는 구도였다.그러나 원 후보는 40% 중반대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야권의 압승, 여권의 완패로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는 정국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 관계가 최악으로 평가 받는 21대 국회의 구도와 닮아 있다. 여권 내부의 권력 지형 변화는 물론 여당 내에선 당권 경쟁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야권 역시 전열 정비를 위한 움직임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동안 정치권의 혼란이 예상된다.10일 이뤄진 22대 총선은 11일 오전 5시 기준, 전국 개표율이 99.04% 이뤄진 가운데 254곳의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