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글로벌 마켓 지표/ 4월 28일 오전 00시 현재글로벌 매크로 현황: 경기 침체 우려감 확대, FOMC는 1일 기준금리 결정 이번주는 미국 금융시장 경기 지표 확인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1.6% 상승으로 크게 둔화됐다. 전분기의 3.4% 상승과 시장 전망치 2.5%를 크게 하회했다. 여기에 3월 개인소비지출(PCE)지수도 전년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PCE지수도 전년대비 2.8% 상승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들은 전달과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경기 확장 국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뉴욕증시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로 강세 마감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53.86포인트(0.40%) 상승한 3만8239.66을 기록했다.S&P 500 지수는 51.54포인트(1.02%) 오른 5099.96으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16.14포인트(2.03%) 상승한 1만5927.90에 체결됐다. 특히 나스닥의 일일 상승폭은 2월 이후 최고다.3대 지수들은 주간으로도 올랐다. 다우 0.7% S&P 2.7% 나스닥 4.2%씩 상승했다.S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히던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최근 기업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오라클은 본사를 오스틴 밖으로 이전하고, 테슬라는 이곳에서 급격하게 확장했지만 다시 철수하고 있다. 오스틴 상업용 사무실 공간은 거의 4분의 1이 비었고, 주거용 부동산은 팬데믹 때 찍은 정점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오스틴은 낮은 세금과 화창한 날씨 덕에 캘리포니아의 기업들을 끌어들였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난 23일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75.12포인트(0.98%) 하락한 3만8085.80을 기록했다.S&P 500 지수는 23.21포인트(0.46%) 하락한 5048.42,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99포인트(0.64%) 하락한 1만5611.76으로 거래를 마쳤다.미국 경제는 1분기 1.6% 성장해 거의 2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확장한 반면 인플레이션은 가속하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전일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힘에 따라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71% 급등한 826.3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660억 달러로 집계돼 다시 2조달러를 돌파했다.이는 전일 메타가 실적 발표에서 AI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AI에 350억달러에서 400억달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이동희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1분기 글로벌 판매량 감소에도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늘면서 달러 강세 효과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비중이 높아진 결과다. 다만 전기차를 중심으로 판매 인센티브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HEV)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4분기 가동 예정인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도 HEV를 생산해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7대 기술주에 포함되는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전망을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제시, 시간외거래에서 12% 폭락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메타는 11.85% 폭락한 435.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도 0.52% 하락 마감했었다.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을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메타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4.71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4.32달러를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25일 오전 5시 현재글로벌 매크로 현황: 경기지표 부진 미국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 대비 -2.7%가 감소했다. 전주의 3.3% 상승에 비해 감소로 전환했다. 3월 내구재 수주도 전월 대비 2.6% 상승했다.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근원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2%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인 0.3%에 미달했다. 3월 경기지표가 위축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5월 1일 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준 관련자들의 발언이 자제되는 블랙아웃 기간으로 진입했다. 중동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24일 오전 5시 현재글로벌 매크로 현황: 경기 확장세 위축 미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로 나타났다. 전월의 51.9와 시장전망치인 52.0을 밑돌았다.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9로 전월의 51.7과 시장예상치 52.0을 하회했다. 5개월래 가장 낮은 수치다. 3월 신규주택 판매는 69만 3천건으로 전달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3월 건축허가건수는 146만 7천건으로 전월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경기 확장세가 다소 위축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소위 '매그니피센트7'(M7)이라 불리는 미국 빅테크들의 주가가 흔들리자 서학개미 사이에서도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매달 서학개미의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던 엔비디아는 매수세가 꺾였다. 반면 15개월 만에 최저 주가를 기록한 테슬라는 '저가매수'를 노리는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22일 예탁결제원(예결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 사이 서학개미는 엔비디아를 7275만 달러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서학개미가 순매도한 1억4913만 달러의 절반을 한 주만에 순매도한 셈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23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매크로 현황: 3高 현상 완화 국면 22일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난주 3高 현상(고금리•강달러•고유가)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말에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재보복이후 양국이 극도로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바이든 정부의 대 이스라엘 군사지원액이 지급예정으로 전환되면서 리스크가 완화되는 상황이다. 국제유가의 안정은 이날 국채 수익률 하락과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고 시장에서 추가적인 기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 등 미국 사업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모비스 등 미국에 동반 진출한 그룹 4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기대되는 탄소 저감 효과는 연간 약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일본으로부터 1억2000만 달러(약 1655억 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일본 도레이 등이 아라미드섬유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도레이는 일본기업 중 제조업 분야 최대투자자로 우리나라에 한일 국교 수교 이전인 1963년부터 진출해 총 5조 원 이상을 국내에 투자한 바 있다.특히 도레이는 탄소섬유,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아라미드섬유와 이차전지용 분리막 등 고성능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도레이는 2025년까지 생산라인 증설 등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3% 넘게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가 흔들렸다. 중동 불안·고환율 등 증시 하방 압력을 키우는 요소가 잔존하는 가운데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대형주 실적 결과가 이번 주 국내 증시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5일~19일) 코스피지수는 3.35% 하락하면서 2600선을 내줬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도 2.16% 빠지면서 840선으로 내려앉았다.특히 대형주에서 낙폭이 두드러졌다. 최근 5거래일간 코스피 50은 4.33%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19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매크로 현황: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확대 미국 4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동향은 34.3으로 기록됐다. 전월의 38.6에서 둔화된 상황이다. 여기에 4월 고용률도 -10.7% 하락으로 전월의 -9.6%에 비해 심화됐다. 반면 4월 제조업 활동지수는 15.5로 전달의 3.2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경기지표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잃게 했다. Fed 내부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이 시장에 충격을 줬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는 우리가 목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뉴욕증시가 3개월 만에 최장 약세를 나타냈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5.66포인트(0.12%) 하락한 3만7753.31을 기록했다.S&P 500 지수는 29.20포인트(0.58%) 떨어진 5022.21, 나스닥 종합지수는 181.88포인트(1.15%) 밀린 1만5683.37로 거래를 마쳤다.간판지수 S&P500은 사상 최고에서 4% 이상 밀리며 나흘 연속 떨어졌다. 나스닥도 4일 연속 하락해 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해 온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락하면서 하루새 시가총액이 100조원 넘게 쪼그라들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87% 내린 840.35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84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2조1010억달러대로 내려가 하루 새 840억달러가 줄었다.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며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증권사 찰스슈왑의 케빈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해안가 도시에서 사무실 공간을 줄이자 건물주들이 손실을 입을 위기에 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한때 아마존, 메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등은 수백만 평방피트 규모씩 사무실 공간을 늘렸지만, 이제는 임대 계약을 만료하거나 사무실을 비우려고 한다. 아마존은 일부 사무실 임대를 포기하거나 갱신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버지니아 북부의 두번째 본사 건설을 중단했다. 데이터 회사 코스타에 따르면 구글은 실리콘밸리의 사무실을 재임대용으로 내놓았다. 메타도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17일 오전 5시 현재글로벌 매크로 현황: 3월 경기지표 둔화, 파월 의장은 매파적 발언 전환 미국 3월 경기지표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건축허가건수는 145만 8천건으로 전달 대비 -4.3% 감소했다. 3월 주택착공건수도 132만 1천건으로 전달 대비 -14.7%로 크게 감소했다. 3월 산업생산은 전달대비 0.4%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응했다. 하지만 3월 제조업 생산은 전달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의 1.2% 증가와 시장 전망치 1.0%를 크게 하회했다. 이에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4월 16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매크로 현황: 3월 소매판매 호조, 중동사태는 진정의 기미 미국 3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4.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의 2.11% 상승을 크게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7% 확대된 것이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0.4% 상승보다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소비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해석에 연준의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크게 후퇴했다. 이에 미국 국채수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수위를 놓고도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졌다. 미국이 확전을 막